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 백종수검사는 9일 대마를 상습적으로 피운 전 인기그룹 넥스트의 드럼연주자 이수용씨(29)와 대구지역 보컬 '아트밸리'의 멤버 정선련씨(29)등 11명을 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3일 서울 강남구 청담2동 자기집에서 대마를파이프에 담아 피우는 등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다.
이씨는 그룹 '넥스트'의 일원으로 '먼훗날 언젠가''날아라 병아리'등 히트곡을 내며 국내 정상급인기를 유지해오다 지난해 12월 그룹이 해체된후 야산에서 채취한 대마를 피워왔다는 것이다.또 정씨등 '아트밸리' 멤버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사이 대구시 남구 봉덕2동 그룹 음악 연습실에서 함께 대마를 피워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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