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장 탐색과 계획 생산 등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어황정보 시스템이 올해안에 개발될 전망이다.
수산진흥원에 따르면 농림수산 특정 연구과제로 선정돼 개발중인 이 시스템은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의 30~40%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 선망어업의 어황정보를 공중통신망(인터넷-홈페이지)을 통해 어선에 공급하는 것. 어류의 움직임과 분포범위, 분포량 등을 종합 분석한 다음 화상으로조업중인 어선에 제공한다.
지금까지 어군탐지기와 경험에 의지해 온 선망어업은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출어전 조업 어장을선택해 출어에 나섬으로써 시간과 경비를 대폭 절감하는 등 과학적 조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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