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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와 합작투자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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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정공(주)

지역의 유력 제지기계 제조업체인 국제정공〈주〉(회장 김원규·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이 세계최대의 프로젝트 투자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합작투자 대상 업체로 사실상 선정됐다.국제정공에 따르면 IFC측이 실무단 4명을 12일 국제정공에 보내 8백만~1천만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

IFC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국제정공이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이다.

이번 투자협상은 미국 IFC본사의 최종결정 절차 및 구체적 투자규모, 배당률 협상을 남겨두고 있지만 대표단과의 방문협상으로 선정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국제정공 측은 밝혔다.국제정공은 IFC투자자금을 원·부자재의 수급과 운영자금, 중국 수출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계획인데 IFC투자대상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 지명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앞서 IFC의 아시아담당 투자분석가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지난달 대구에서 투자대상 기업선정 설명회를 가졌는데 설명회에는 국제정공을 포함해 지역의 유망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85년 설립된 국제정공은 제지·제철·환경관련기계와 입체이송시스템, 산업용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해 매출목표액이 7백억원에 이르고있으며,지난 96년 코스닥주식시장에 등록한데이어 올해에는 기업공개를 계획하고있다.

〈金海鎔기자〉

※IFC란

IFC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주로 수익성이 높은 민간프로젝트에 합작투자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세계은행(IBRD) 산하기구다. 투자액은 프로젝트 총투자액의 25% 이내, 프로젝트 추진회사 지분의 35%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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