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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범경기=파라-마무리 합격점, 베이커-결정구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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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주말과 휴일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용병투수 호세 파라는 마무리로 합격점을, 스코트 베이커는 선발로 나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삼성은 22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올시즌 2번째 시범경기에서 LG에 4대9로 무너졌다. 이날스코트 베이커는 3이닝동안 2루타 4개와 3루타 1개 등 6안타를 내주며 4실점, 코칭 스태프를 실망시켰다. 베이커는 볼 카운트를 유리하게 끌고 가며 맞춰 잡는 투구 패턴을 보였으나 결정구 부재를 드러냈다. 베이커는 커브와 체인지업등 변화구 위력에도 불구, 결정구로 던진 직구가 밋밋해난타당했다.

4번째 투수로 나선 최재호도 2이닝동안 홈런1방 포함 6안타를 허용, 5실점하는 난조를 보였다.반면 21일 현대전에서는 호세 파라가 시속 1백47km의 빠른 볼과 안정된 제구력을 선보여 기대에부응했다. 파라는 9회 1이닝동안 9개의 공을 던지며 3타자를 내야 땅볼 처리했다. 선발 조계현은3이닝동안 4안타 1실점, 구원나온 전병호는 5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했다. 삼성과 현대는 2대2로 비겼다.

이밖에 22일 해태는 광주경기에서 홈런 4발을 터뜨리며 OB를 12대1로, 현대는 부산경기에서 롯데를 17대2로 대파했다. 전주에서는 한화가 쌍방울을 6대3으로 제압했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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