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민주주의 운동가들은 당국의 저지 노력에도 불구, 본토에서 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야당을 결성했다고 미국에서 활동해 온 중국의 반체제 인사 왕빙장(王炳章.50)이 22일 밝혔다.홍콩 입국을 거부당한 뒤 미국 귀국길에 타이완에 들른 왕은 "내가 미국으로 추방된 뒤 각 대표들이 본토에서 회의를 소집해 '민주정의당' 결성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정의당이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중국내 17개 도시에 지구당을 설립했으며 1년내에 비밀 사무소를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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