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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전문직 소득세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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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 고소득전문직종과 소비성서비스업은 세부담이 더 늘어나는 반면 부업소득종목 및 생계유지형 영세업종은 줄어들게 된다.

특히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섬유산업 및 직물임가공업종도 세부담이 줄어든다.27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5월 소득세 신고시 회계장부를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의 소득금액을 계산하는 기준인 표준소득률을 조정, 전체 9백99개 업종가운데 98개업종은 인하하고 40개업종은 인상했다는 것.

이에따라 약사·의사·공증인·건축사등 대구경북지역 고소득전문직종 4천8백명과 사설학원이 업종에 따라 소득세가 5~10% 상향조정됐다.반면 대구경북지역 4천8백여개 섬유업체들은 5~10% 하향조정됐다.

또 요정·카바레·증기탕·극장식당·비어홀·고급내의 소매점등 소비성 서비스업의 표준소득률은 5~20% 올랐고 분유·식용유·설탕·라면도매등 사재기현상이 심했던 일부 생필품 도매업도5% 인상됐다.

반면 최근 정리해고등에 따른 실직자와 부녀자들이 가계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외판원등으로활동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있는 점을 감안, 부업소득종목의 세부담은 10% 줄어들게 된다.〈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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