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001 하계 U대회 대구유치문제를 확인키 위해 방한한 송루쟁(중국올림픽위원회 국제국장),구빈 리(FISU 명예집행위원) 등 중국조사단은 8일 대한 체육회를 방문, 2001 U대회와 2003 U대회를 대구시와 중국 베이징시가 나눠 유치하자는 제의를 해왔다.
박상하 대구 U대회 유치위수석부위원장에 따르면 "중국조사단은 대구시의 U대회 유치의지가 확고한 만큼 중국이 2001년 U대회의 대구유치에 적극 협력하고 대신 한국은 2003년 U대회의 중국베이징유치를 도와달라"고 했다는 것.
중국측은 5월17일 스페인 팔마에서 열리는 FISU 집행위원회에 베이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규모 유치단을 파견, 대만의 유치움직임을 차단하고 2003년 베이징U대회 유치전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중국조사단은 10일 대구시를 방문, 대구시의 U대회 유치과정과 주경기장 을 둘러보는 등2003년 U대회 베이징 유치에 대비한 점검에 나선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