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은 올 상반기중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에 미달되는 12개 은행의 경영정상화계획 평가를 완료하고 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부실은행은 하반기 중 정리, 또는 인수·합병시키는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9일 국회에서 국민회의 및 자민련에 업무현황을 보고하면서"오는 6월말 이전에12개 은행의 경영정상화계획에 대한 평가를 완료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정리, 인수·합병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감위의 이같은 방침은 경영정상화계획에 실현성이 없거나 자생력이 없는 은행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은행장 교체 등 미봉책이 아닌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뜻으로 풀이된다.금감위는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의 경우 IMF(국제통화기금)가 요구한 11월 15일시한에 관계없이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매각을 추진, 국내 금융기관에 외국인이 본격투자에 착수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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