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북 차관급회담, 11일 中베이징서

남북 차관급회담이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북경) 차이나월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담은 3년9개월여만의 남북한 당국자간의 회담인데다 새정부들어 처음 열리는 남북한 당국자간회담이라는 점에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특사교환과 이산가족면회소 설치 등을 제의하기로했으며 북측의 남북관계 개선의지를 확인한뒤 이에 따라 비료지원의 규모와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 정세현(丁世鉉)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5명의 대표단을 보냈으며 북측은아직까지 북측대표단의 명단을 통보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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