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와 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 선정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는 13일 이석채(李錫采) 전장관 등 정통부 관료와 LG텔레콤 정장호(鄭壯皓)부회장, 조동만(趙東晩) 한솔PCS 부회장등 개인과 이들 두업체 명의의 모든 예금계좌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섰다.
이는 검찰이 PCS 선정의혹과 관련한 감사원 자료에 대한 검토 결과 이전장관의 직권남용 혐의를입증키 어렵다고 판단, 개인 비리에 대한 물증을 확보하는 한편 LG텔레콤과 한솔 PCS측의 정치권및 관계 로비 의혹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한 것으로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감사원으로부터 외환위기 전개 상황과 정부대응 과정에 대한 민간경제연구원및 감사교육원 전문가의 감정 의견서를 포함한 외환위기 특별감사기록 20권을 넘겨받아 정밀 검토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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