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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4강구도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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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98아디다스코리아컵 프로축구대회에서 4강티켓을 얻기위한 각팀의 경쟁이치열하다.

각 팀은 더블리그로 펼쳐지는 조별 예선리그에서 치러야할 8게임 중 1~2경기씩, 만을 남겨놓고있음에도 상하위권간 승점차가 2~4점에 불과해 마지막 한경기까지 숨을 돌릴 수 없다.현재까지 4강에 근접해있는 팀은 A,B조를 합해 울산 현대 한 팀 뿐.

19일 대우와의 홈경기에서 연장접전끝에 승리한 A조의 현대는 승점 12점으로 8점의 LG, 6점인대우 삼성 대전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있다.

또 득점왕 후보 김현석의 몰아치기로 골득실률에서 다른 팀을 크게 앞서 있다.22일 최종 상대인 삼성에 큰 점수차로 패하지 않는 한 4강 진입은 무난하다.

문제는 2위 다툼, LG가 승점 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지만 대우 삼성 대전의 추격이 만만치 않아언제라도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B조에서의 4강 경쟁은 더욱 볼만하다.

꼴찌를 달리던 전북은 19일 경기에서 SK를 3대0으로 제압함으로써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1위 포항도 승점이 9점에 불과, 남은 2경기를 그르치면 자칫 꼴찌로 추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어 구단 식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1경기만을 남겨둔 천안(승점 6)은 일단 자력에 의한 4강 진출을 기대할 수 없지만 최대한 승점을높힐 경우 조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입장이고 전남(승점 5)은 화끈한 공격축구로 막판 대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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