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순(趙淳)총재와 국민신당 이만섭(李萬燮)총재는 20일낮 시내 63빌딩에서 오찬회담을갖고 현정부의 호남지역 인사편중과 인위적 정계개편 기도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총재 제의로 이뤄진 이날 회담에서 두 총재는 현정권이 국정운영에 난맥상을드러내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정계개편을 비롯한 국정 전반에 대해 깊숙이논의했다고 이총재가 전했다.이에 대해 이총재의 한 측근은 "'6.4 지방선거'에서 PK(부산.경남)지역 등에 대한 여권과의 연합공천이 무산된 이후 여권에 대한 당내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한나라당과 당대당(黨對黨) 통합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회동이 이뤄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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