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국제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 푸어스(S&P)는 24일(미동부시간) 한국전력과 한국통신에 대한 신용등급을 1단계씩 상향조정하고 신용경계 리스트에서 이들 2개 업체의 명단을 삭제했다.
S&P는 이날 한국전력에 대한 장기외채 신용등급을 종래 B플러스에서 BB플러스로 조정했으며 단기외채 신용등급도 역시 C에서 B로 상향조정했다.
한전에 대한 신용등급이 이렇게 상향조정된 것은 한국의 경제및 금융체제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부채부담능력과 내부의 강력한 현금유출입을 통한 자본지출요건 충족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S&P는 또 한국통신의 장기외채 신용등급을 B플러스에서 BB플러스로 조정했다.
한국통신에 대한 신용등급을 올려 조정한 것은 한국통신이 한국의 경제여건과 휴대폰 등 무선통신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현금유출입과 자본구조가 모두 건전한 것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S&P는 작년 12월26일 이들 두 회사를 신용경계 리스트에 올렸으나 이번에 삭제하고 이들회사의 신용전망이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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