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각종 병해충이 만연하면서 올 과채류 작황이 부진하자 봄철 과채류가격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
특히 참외.수박.딸기 등은 가격이 상승하자 주산지 중간 상인들이 출하기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밭떼기 거래에 들어가 산지 과채류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성주.고령지역 참외의 경우 15㎏ 상품 상자당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5만~6만원 선으로작년 이맘때 보다 6천~7천원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다.
수박도 10㎏ 상품이 상자당 1만5천~1만7천원에 경락돼 작년 동기보다 1천~1천5백원 올랐고,일반 토마토도 15㎏ 상품이 상자당 2만5천~3만원으로 강세이다.
딸기는 참외.수박등의 출하량 감소로 인한 대체 소비성향에 편승, 8㎏ 상자당 가격이 3만8천~4만2천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5천~6천원이나 올랐다.
과채류 도매시장 관계자는 "수박 출하량이 30% 가량 주는 등 과채류 출하량이 예년수준을밑돌아 값이 오르고 있다"고 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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