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남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리더십세미나 'IMF:변혁과 위기의 시기'에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알버트 A 비세르박사는 "한국이 IMF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그림(비전)이 제시돼야 한다"고 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던 영국 유나이티드항공을 일류 항공사로만든 콜린스 마샬회장의 예를 들면서 "지금이야말로 리더십이 중요한 때"라고 했다."한국의 놀랄만한 경제 성장의 요인은 한국인들의 타오르는 열정"이었다며 그 열정이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에 지금의 경제위기를 맞게 됐다고 설명. "이제 M&A, 동맹, 제휴등 내부가 아닌 외부로 눈을 돌려 외국과 유기적인 경제관계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엄청난 우려와는 달리 이를 이겨내려는 한국인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한국에 대한 인상을 덧붙였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는 단시일내에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세르박사는 펜실베니아대학 조직효율성연구소(ISOE) 소장으로 박재호 영남대 산업 및 조직심리학교수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공동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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