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래마을 3집앨범 발표

환경, 통일, 청소년 등 현실적 문제를 담아 1백회 이상의 라이브 콘서트로 우리에게 다가선'노래마을'.

'우리의 노래가 한사발 술이면 좋겠네/고달픈 이들의 가슴을 죽이는/한사발 술이면 좋겠네/우리의 노래가 한 그릇 밥이면 좋겠네/지친 이들이 힘을 돋구는/한 그릇 밥이면 좋겠네/어릴적 잠결에 듣던/어머니의 다듬이 소리처럼/이름 낮은 이들의 삶속에 오래오래 살아 숨쉬는 그런/생명의 노래가…·'

희망을 노래하는 '노래마을'이 한국적 포크송과 건강한 가사를 담은 3집 앨범 '나이서른에우린 어디에 있을까'를 냈다.

정겨운 멜로디와 희망의 가사가 돋보이는 '우리의 노래가 이 그늘진 땅에 햇볕 한줌 될 수있다면2'를 비롯 '꽃뫼' '한강' '일이 필요해' '나의 친구야' '다시 일어서는 그대' 등 10곡을 수록했다. 백창우, 박노해, 김재태 등의 글과 안치환, 안혜경, 김성현 등이 곡을 붙인 것들이다. '백두산' '파랑새'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네' '해야해야 잠꾸러기 해야' '순복이' '아기염소'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2집 곡과 더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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