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는 최근 일본의 통화 위기로 아시아 경제위기가 더욱심화되고있다면서 이에따라 이 지역의 조속한 경제회복 전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캉드쉬총재는 26일자 프랑스 경제전문 '라 트리뷘'지와의 회견에서 일본이 경기회복및 금융개혁 조치를 늦추는 바람에 일본 자체의 경제난은 물론 진행중인 아시아지역 경제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4월 IMF가 제시했던 '금년내 회복세 반전 가능' 전망을수정, 조기 회복전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캉드쉬총재는 일본의 경기 침체로 위기를 겪고있는 다른 나라들의 경제침체가 최소한 올해중에는 더 악화될 것이 분명하다고 전제하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는 국내총생산(GDP)이 금년중 10% 감소될 것이며 조속한 회복이 예상됐던 한국, 태국은 제로(0) 성장에 그칠 것으로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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