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경제성장률과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서도 소프트웨어산업 분야는 올해도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소프트웨어 시장현황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소프트웨어산업의 매출은 5조3천여억원으로 지난해 4조6천여억원에 비해 14%이상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도 지난해 8천1백만달러 규모에서 1백60% 성장한 2억1천2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국내 총생산 가운데 소프트웨어 산업비중은 지난해 1.14%에서 올해는 1.22%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세계시장 점유율은 지난해에는 세계 매출 3천3백76억달러 가운데 49억달러로 1.5%를차지했으나 올해는 0.8%로 하락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의 무역수지 적자도 지난해 약3억4천만달러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지난해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업체는 모두 8백67개로 약80%인 6백84개가 서울에 소재했고 지방소재는 1백83개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신고업체는 14개로 부산(48개), 경기(29개), 대전(27개), 호남(19개) 등지에 비해서도 뒤떨어지는 전국 최하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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