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한국과학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번 여름방학부터 대구.경북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학.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한다.
경북대는 이에따라 이달말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지역 중학 1년생을 대상으로 수학 및 과학 과목 필기시험과 지능검사 등을 통해 90여명의 향토 과학영재를 선발, 오는 8월초부터 강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과학영재들은 경북대 자연대와 사범대 이학관련 교수 60여명과 대구시내 우수교사 1백여명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방학과 주말을 이용, 연간 1백시간 정도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컴퓨터 관련 과목을 집중 교육받는다.
경북대는 1년간의 '기초과정'을 거쳐 2학년 가을학기부터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한 '탐구과정'으로 들어가 탐구력,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에 집중할 방침이다.경북대는 또 △학부모 교실 △수학.과학경시대회 및 △영재교육 교사세미나 등 부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과학재단은 최근 경북대를 비롯, 서울대 아주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전국 9개 대학을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지정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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