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욕APAFP연합 일본 엔화는 13일(이하 현지시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총리의 퇴진발표후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안정기조를 회복했다.
엔화는 이날 하시모토 총리가 집권 자민당의 참의원 선거 패배로 사임의사를 밝히자 도쿄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백44.23엔까지 급락했으나 새 정부의 개혁추진기대감이 되살아나도쿄는 물론 런던, 뉴욕 등에서도 오름세로 급반전했다.
엔화는 뉴욕외환시장의 오전장 거래에서 11시 현재 달러당 1백40.98엔을 기록, 지난 주말 달러당 1백41.20엔에서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런던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1백41.07엔으로장을 마감, 안정기조를 되찾았다.
전문가들은 오는 21일 후임 총리가 결정되기까지 엔화는 당분간 달러당 1백38~1백42엔에서안정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식시장도 하시모토 이후 개혁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과 특히 러시아가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금융기구로부터 2백26억달러를 지원받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런던의 '파이낸셜 타임스 100' 지수는 28.5포인트 오른 5천9백58.2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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