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을관통도로 차량폭증 사고불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단양(충북) 사이 지방도가 확장되자 버스·트럭·승용차 등 하루 1천여대의 차가 하리면 면소재지 좁은 도로를 통과,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에 시달리고 있다. 이때문에 우회도로가 개설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하리면 우곡리 주민들에 따르면 4년전 도로 확장 후 충주댐·단양 8경 등을 찾는 관광버스등이 급증하고 휴일·휴가철엔 그 숫자가 하루 2천여대에 이르러, 폭 6∼7m에 불과한 면소재지 마을 도로가 크게 위험해졌다는 것. 또 주민들은 밤중에 마구 달리는 대형 트럭들로집이 흔들리기까지 해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도로변에 은풍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있어 1천여명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천군은 "우회도로 개설을 계획해 놓고 있지만 재원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權光男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