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김현욱이 10번째 구원승을 올렸다.
김현욱은 인천구장에서 열린 현대와의 98프로야구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동점을 이룬 4회 등판,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을 8대4 승리로 이끌었다.
김현욱은 이날 승리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자리수 구원승을 기록했으며 베이커(삼성),정민태(현대)에 이어 다승 단독 3위에 올랐다.
쌍방울 김기태는 5회초 시즌 18호 3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LG는 선발 손혁이 6회까지 해태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타선이 폭발, 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잠실 홈경기에서 3회 유지현의 선두타자 홈런을 비롯해 13안타를 때려내 12대2로 크게 이겼다.
연속경기로 열릴 예정이던 삼성-한화전(대구)과 롯데-OB전(부산)은 비로 연기돼 27일 오후3시부터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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