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와 한서고가 제28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2회전에 진출했다.대구상고는 7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1회전에서 김정우의 솔로홈런 등 장단11안타를 몰아쳐 신생팀 속초상고를 8대5로 물리쳤다.
이날 대구상고는 4대5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에서 용덕한의 2타점 2루타로 전세를 뒤집은뒤 이명수의 적시타가 이어져 4점을 추가, 승부를 갈랐다.
또 한서고는 연장 10회 접전끝에 오승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경동고를 3대1로 제압, 2회전에 합류했다.
◇전적(7일)
△1회전
속초상고 002102000-5
대구상고 00013040×-8
한서고 0000001002-3
경동고 0000000010-1
〈연장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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