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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훈련' 걱정 태산

○…17일부터 실시예정인 '98을지훈련'을 앞두고 냉방장치가 변변치 못한 경찰서 직원들은벌써부터 걱정이 태산. 특히 남부경찰서는 수차례의 건의에도 불구, 상황실로 사용될 4층 강당에 냉방장치가 설치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훈련이 시작되기도 전에 풀이 죽은 모습.한 간부는 "빠듯한 예산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더운 바람만 나오는 선풍기에 의지할수밖에 없는데다 훈련일정은 가장 더운 기간에 잡아놓으니 사람인 이상 얄미운 생각이 들수밖에 없다"고 볼멘소리.

●민.군.관 혼연일치 강조

○…국민의 정부들어 처음으로 통합방위 대구.경북 지방회의가 11일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국제회의장에서 문희갑 대구시장.이의근 경북도지사를 비롯, 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의 현실을 똑바로 인식하고 지역차원에서 민.군.경.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방위태세를 강화해야 북한의 도발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사회적.경제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노.사.정이 고통을 나눠가지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강조.

●운전자 확인못해 난감

○…대구지역에서 최근 위조된 시내버스 승차권이 나돌고 있어 버스회사측이 바짝 긴장. 시내 32개 버스회사들이 날마다 수입금 정산을 하는 과정에서 회사별로 두세장씩의 위조 학생승차권(3백40원)과 일반승차권(4백80원)이 발견된다는 것. 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컴퓨터 스캐너등으로 조잡하게 복사한 것들로 학생들이 장난삼아 소량으로 복사해 사용하고있는것으로 보인다"며 "육안으로도 표시나지만 운전사들이 일일이 확인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며 난감해하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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