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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규(코오롱)가 제10회 실업단대항육상대회 남자 5,000m에서 우승했다.
손문규는 2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14분27초1을 기록, 98아시아선수권대회챔피언 백승도(14분30초7)와 경찰대의 신재문(14분59초7)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여자 100m에서는 박주경(용인시청)이 12초56을 기록해 대전광역시의 남영희(12초92), 장준화(13초71)를 2, 3위로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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