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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과외 학원실장 자진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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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과외 사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수배중이던한신학원 실장 김달숙(金達淑·49·여)씨가 전날 밤 자진출두함에 따라 김씨를 상대로 이 사건의 주범인 학원장 김영은(金榮殷·57)씨와의 공모 여부 등에 대해 밤샘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김씨가 한신학원의 돈관리 및 학원운영에 관여했던 점에 비춰 수사에 진전이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김씨가 학부모로부터 고액과외비를 받아 돈의 일부를 학원을 공동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권재덕(權載德·48·수배중)싸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권씨가 고액과외사기 사건에 직접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권씨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또 김씨를 상대로 △동료 교사들을 지속적으로 김원장에게 소개해준 '중간책' 교사들의 명단 △학부모들이 진술한 고액과외의 액수 △이 학원의 광고전단에 이름과 사진이 실렸던 유명 강사진이 실제로 강의를 했는지 여부 등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였다.경찰은 그러나 주범인 김원장의 신병을 확보해야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힐수 있을것으로 보고추적수사반을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씨의 연고지 등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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