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충격에 따른 공장가동률 저하등으로 올들어 지난 상반기동안 울산지역의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였다.
울산시가 도시가스, 석유류, 전력 등 지난 상반기 동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산업시설 가동률 저하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올들어 이 지역의 에너지 사용총량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줄어든 1백53만7천8백58toe(석유환산톤)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종류별로는 석유류 사용량이 35만8천8백11㎘로 전년대비 24.4%가 줄었고, 도시가스사용량은 15만2천7백25toe으로 전년대비 14.8%, 연탄사용량은 56만5천20개로 29%가 각각줄어들었다.
석유류 사용량 가운데 산업체 및 발전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경유 사용량 감소폭은 무려32.1%나 됐다. 도시가스 사용량의 감소폭은 상가등 일반용이 23.4%, 주택용이 24.3%, 산업용은 6.6%의 감소율을 나타냈다.
시관계자는 석유류 사용량이 격감한 것은 IMF 충격 이후 산업용 경유의 소비량이 크게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이며, 도시가스 사용량 감소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LNG 도입원가상승과 소비심리위축으로 가계부문에서 소비절약바람이 일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울산.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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