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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진승려 1천5백여명 공동법회

*IMF-수해등 국난극복 기원 도박파문 참회

'IMF 위기'와 수해로 인한 국난 극복을 기원하고 승려 도박 파문에대해 참회하는 발심대법회가 다음달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교구본사주지회의(회장 월주 총무원장)는 지난 2일 모임을갖고 이 방침을 결정했다.

월주 총무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부 스님들의 삿된 행위로 종단과 승가의 위상이 심대한상처를 입었다"면서 "종단 지도자들이 모여 자정결의를 함으로써 승풍을 바로세우는 동시에중생구제의 사회적 역할을 다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법회에는 전국 25개 본-말사 주지와 총무원.포교원.교육원 간부 승려, 중앙종회 의원등 조계종의 중진 승려 1천5백여명이 참석, 대웅전 앞에서 일제히 1백8배를 올릴 예정이다.조계종의 주요 간부 승려들이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94년 이른바 개혁회의 출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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