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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6세이하)에서 3연승을기록해 4강 진출을 눈앞에뒀다.

한국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계속된 대회 B조 예선 3차전에서 김동진(안양공고)이 세트플레이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성공시켜 방글라데시를 2대1로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승점 9를 확보한 한국은 남은 바레인과의 경기(11일 새벽2시15분)에서 비기기만 해도 12년만의 준결승 진출을 달성하는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한국은 제2회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3, 4, 6, 7회 대회때는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5회대회때는 본선대회에 참가하지도 못했었다.

전반 13분 하성룡의 코너킥을 김동진이 무릎으로 차넣어 선취골을 뽑은 한국은 22분 탄비르초우두리에게 동점골을 내준뒤 균형을 깨지 못하다 후반 40분 한정화(안양공고)의 코너킥을김동진이 머리로 받아넣어 승부를 갈랐다.

한편 A조의 북한은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김일정이 결승골을 성공시켜 1대0으로 승리, 2연패 끝에 첫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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