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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IBM회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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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에서 루 거스너 미국IBM회장을 면담하고 한국의 경제구조조정 노력에 대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거스너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투자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편"이라고 지적하고 "긴박한 위기감을 갖고 개혁을 해나가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박선숙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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