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고와 유신고가 제5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대구상고는 15일 동대문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1회전에서 장단 12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지난해 우승팀 신일고를 14대2, 5회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3회 1사 2, 3루에서 박기혁의 내야안타와 용덕한의 내야땅볼로 먼저 2점을 뽑은 대구상고는6대1로 앞선 5회 타자일순하며 5안타와 몸 맞는 공 2개 등을 묶어 8점을 추가,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유신고는 선발 김영배의 역투속에 세광고를 8대2로 제압,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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