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용으로 인기를 끌었던 대게.송이버섯등 고가 특산품이 올추석 선물용 상품 명단에서 퇴출된 반면 실속형인 멸치가 인기를 끌면서 포항지역 백화점과 죽도시장 등에는 구매객이 꾸준히늘고 있다.
시판되고 있는 선물용 멸치는 1㎏과 3㎏짜리 등 두종류로 ㎏당 가격은 품질에 따라 1만∼4만원선.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당 2천원 정도가 싼편이지만 백화점은 단일 지역내에서는 낱개라도 배달해 준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따라서 소량으로 구매해 직접 상대방에게 선물로 전달할때는 재래시장에서 사는게 유리하고, 대량구매시는 배달비용 등을 감안하면 백화점 구입이 편리하다는게 업자들의 설명이다.국내산 멸치의 원산지는 동.남.서해안으로 다양하지만 품질과 가격에서는 큰 차가 없다. 업자들은선물용으로 6만∼7만원선(3㎏기준)이 무난하다고 조언한다. 〈포항.朴靖出기자〉
댓글 많은 뉴스
체포적부심 인용 후 부는 역풍… 국힘 "국감서 경찰 책임 물을 것"
[단독] '여성가산점' 폐지권고에 'LGBT 가산점' 도입한 영진위 ①
추석에 고향 부산 찾은 임은정 "저 짠하게 보시는 분들 많아 걸음 멈추고 응원해주셔"
"너 하나 때문에 의원들 죽일 것"…김미애 의원, 협박 문자 공개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