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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총리 선출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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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원(분데스탁)은 앞으로 한달내에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게하르트 슈뢰더 사민당(SPD) 총리후보를 차기 총리로 선출한다.

대통령은 각 당의 의석을 감안, 총리후보를 지명하지만 선거과정에서 각당 총리후보가 이미 결정돼 있고 총선 결과를 통해 누가 총리지명자가 될 것인지 명확히 드러나기 때문에 대통령의 총리후보 지명권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이번 총선에서 사민당이 대승, 녹색당과의 연합으로 과반의석 확보가 가능해졌기 때문에 기민당출신인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은 슈뢰더를 총리후보로 지명하게 된다.

의회는 선거후 1개월내 회의를 소집, 토론없이 찬반투표를 실시하며 재적 과반수의 찬성으로 총리를 선출한다.

토론을 금지하는 것은 지명자가 총리직에 적합한지를 놓고 격렬한 공방이 벌어질 경우 취임전부터 총리의 권위가 훼손되고 또 한없는 토론으로 국정공백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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