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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버스분쟁 싸고 경산시 대구시는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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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버스조합과 경산버스간의 노선분쟁이 재연된 후 쉽게 해결기미가 안보이자 경산시 관계자들은 "도대체 대구시는 팔장만 끼고 있냐"며 잔뜩 불만을 표출.

경산시 관계자는 "특히 대구버스가 비인가노선을 돌고 시청옆 등에 불법주차까지 일삼아 고발조치했지만 시도와 건교부까지 나서 합의한 사항까지 위배해가며 불법운행하는 저의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대구버스조합이 안하무인이다"고 목청을 돋우기도.

한편 경산시외버스정류장이 종점인 대구버스가 전면 유리창에 '99번노선과 동일함'이라고 써붙이고 운행하는 바람에 경위를 모르고 이 버스를 이용한 경산시 자인.용성.남천면 주민들이 두번씩갈아타는 불편을 호소.

○…예천군이 5.6급 등 직원들의 대폭 인사를 앞두고 직원들 사이에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일손을놓고 인사향방에만 촉각을 곤두세우자 내무과장이 인사 일정을 알리는 청내방송을 하는 등 진화에 골몰.

직원들은 "신임군수 취임 후 첫 인사에다 구조조정으로 인한 명퇴.대기 발령 등으로 대폭 인사가예상되면서 인사 관련 유언비어가 쏟아지고 있다"며 조기 인사를 주장.

일부 직원들은 "인사가 끝나고 나면 직원들간의 갈등.불만 등이 속출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인사후유증을 우려.

○…구미~현풍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편입부지 보상이 사업시행후 2년여 동안 질질 끌면서 늦어지자 성주지역 주민들이 "이제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발끈.

특히 주민들은 "편입농지가 고속도로 구역으로 고시되는 바람에 시설영농 등 사유권행사를 전혀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

성주군의회도 이에 편승, 주민들의 고속도로 편입부지 보상문제를 의안으로 채택한 후 한국도로공사, 건설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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