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3시10분쯤 포항 죽도시장 문구골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점포내 방에서 잠자고 있던 자매수예점 종업원 전기숙(29·여), 심희정씨(24·여)등 2명이 질식해 숨졌다.또 이 불로 자매수예점 주인 신상하씨(39)부부와 신씨의 아들(9)과 딸(7)이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치료를 받고 있으며 형제완구 영림문구등 근처 5개의 점포가 모두 불에 타 1억5천만원(소방서 추산)가량의 피해가 났다.
한편 경찰은 최초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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