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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타고 복고풍 과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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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식 과자에 대한 인기가 IMF 이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옛날식 과자는 '산도, 맛강정, 맛동산, 뻥소리, 소라과자, 깨또래, 부채과자,땅콩전병' 등이다. 동아백화점은 이들 제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50~2백%까지 늘었고 대구백화점도 옛날식 튀김과자가 하루 1백만원 이상 팔려 매장 직원들을 어리둥절케 할 정도다. 종전 같으면 백화점에서 판다고 생각지도 못했을 일명 '술빵'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쵸코파이'판매가 늘어난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70~80년대 과자시장을 주도했던 이들 제품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은 비교적 싼 값에 많은 양을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여기에 경제한파를 실감하고 있는 30~40대가 '그래도 희망이 있었던' 지난 날의 향수에 젖은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시간을 거슬러 60년대에 나왔던 '라면땅, 고구마형 과자, 누룽지' 등도 새롭게 출시되고 건빵은소비자 기호에 따라 발효건빵, 우유건빵, 보리건빵 등으로 구색이 다양해지고 있다. 겨울 간식용호빵도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옛날식 과자가 고객들의 관심을 끌자 매장을 구석진 곳에서 가운데로옮기고 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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