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환평형기금채권(10년 만기) 가산금리가 19일 러시아의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처음 5%대로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이 입수한 JP모건 자료에 따르면 외평채 가산금리는 러시아사태가 중남미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지난 8월31일 10.1%까지 상승했으나 9월들어 중남미 금융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면서 7%대로 하락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미국 등 주요 선진국들의 금리인하 영향 등으로국제금융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회복하면서 하락세를 지속, 지난 19일 5.79%를 기록했다.또 지난 9월 하순 이후 태국의 가산금리보다 높아졌던 외평채 가산금리가 지난 16일부터는 다시역전됐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