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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사라진 PC' 국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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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반투명 컴퓨터, 본체가 사라진 모니터 일체형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세계 PC시장에 돌풍을일으키고 있는 애플사의 'i맥'이 다음달 1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i맥'은 지난 8월15일부터 본격출시돼 1개월만에 북미와 유럽에서 무려 27만8천대가 팔려 7~9월사이 애플사의 순익을 1억6백만달러나 올려준 효자상품. 향후 1년간 판매목표도 당초 90만대에서2백만대로 늘려잡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i맥'의 열풍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매킨토시 시장이 워낙 취약한데다 가격도기본모델이 2백23만8천원(확장팩 포함 2백49만원)으로 다소 비싸기 때문이다.

공급원인 애플사와 엘렉스컴퓨터측은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펜티엄 PC보다 훨씬 뛰어나 내년상반기까지 2만대이상은 무난히 판매할수 있다는 입장이다. 'i맥'은 233MHz 파워PC G3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편리한 인터넷 접속, 3D 그래픽의 빠른 재현 등의 기능을 보유해 학교 및 기업체활용에 장점이 많다는 것. 이밖에 고화질 15인치 모니터, 4GB 하드디스크, 24배속 CD롬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있다.

'i맥'의 1차 국내 수입물량은 6백~7백대 정도로 대구.경북지역(문의 053-252-1440)에는 70대안팎이 공급될 예정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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