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중이 제26회 추계전국남.여중고 유도연맹전 여중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경북체중은 2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중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 하계중을 3대2로 누르고단체전에서 우승했다. 경북체중은 김경옥이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고 김동희가 유효승을 거둔 뒤최새롬과 박희정이 잇따라 져 2대2가 됐으나 박희진이 업어치기 한판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박희진은 1회전부터 결승까지 4게임을 한판승으로 이겨 팀우승의 견인차가 됐다.
경북체중은 1회전에서 대구입석여중을 4대1, 2회전에서 서울 송정여중을 4대0으로 격파한 뒤 준결승에서 전북 우석여중과 2대2로 비겼으나 내용점수에서 20대15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경북체고는 여고부 단체전 1회전에서 충북체고를 5대0, 2회전에서 부산 대연여상을 4대2로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 비봉종고에 3대4로 져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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