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과 경찰 등이 '공무원 친절운동'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앞으로 관공서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구시 경우 공무원 80여명이 가나안농군학교에 입교, 봉사정신을 체득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MK택시,대한항공 등 민간기업들로부터 친절교육을 받을 예정. 시는 또 감사실 직원들을 동원, 각부서에 전화를 걸어 공무원의 친절도를 점검하는 '암행전화'를 계속하고 있다.다음달부터는 공무원마다 친절도를 점수로 매기는 '친절점수제(Service Point-Bank)'를 도입한다.1년간의 친절점수에 따라 시는 친절 공무원을 표창하고 불친절 공무원을 인사조치하는 등 '신상필벌'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 기관마다 설치된 불친절 신고창구와 전화 우편엽서 PC통신 등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불친절 신고를 받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