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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마장 백지화 말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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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주경마장 건설 전면 백지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마장 건설을 유치한 경주시가 이에 반발, 강력 대응키로 해 결과가 주목된다.

경주시는 한국마사회가 2002년 준공 목표로 1천3백여억원을 들여 경주시 손곡동 일대 29만평에건설키로 한 제2경마장이 예산기획위원회와 일부 정치인의 백지화 요구로 사업이 불투명해지자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경마장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특히 시는 이미 2백억원을 들여 토지를 매입한데 이어 문화재 발굴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국책사업을 하루 아침에 바꾸려는 것은 지역정서를 도외시한 잘못된 생각이라며 강력 대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예산기획위원회가 경마장 매각을 위해 용도변경을 요구하더라도 이 지역이 도시계획상 경마장건설외에 타용도로서는 부적합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이미 이일대 수만평의 울창한 임야가 훼손돼 피해가 막심하고 원상회복에만 수백억원의 자금이 소요돼 정부가 약속을 어길경우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한편 경주시는 한국마사회에 부지매각을 제기한 예산기획위원회와 국감때 백지화를 요구한 국회의원 등을 찾아 경마장 건설의 당위성을 설명할 자료수집에 나섰다.

이원식(李源植)경주시장은"타당성 조사에서 최적지로 판단돼 이미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마당에백지화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정부 관련부서와 반대 정치인을 찾아 실정을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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