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주 안동소주가 2년여 만에 탈세의 굴레를 벗고 내년부터 다시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주)안동소주 주주인 29개 농협이 최근 구성한 웅부영농조합 법인은 주류 제조 면허가 취소된(주)안동소주로부터 공장설비 일체를 매입한 후 국세청에 주류제조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국세청도 새 법인이 (주)안동소주 설비를 인수하면 주류제조를 허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70여억원 어치의 상품 생산이 가능한 45만 리터의 소주 원액을 보유하고 있는 (주)안동소주는 미국.일본 등지에 수출시장도 확보해 두고 있다.
〈안동.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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