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가 고문자씨(계명대 미대 교수)가 두번째 개인전을 7일까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420-8015)에서 열고 있다.
20여년만에 갖는 이번 작품전에서 실용성과 예술성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가구디자인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티크.단풍나무 등 단단한 목질을 바탕재로 하여 흑단 장미목 오동나무 등 색감과 재질이 다른 나무들과 백동 황동 가죽 등 이질적인 재료들을 상감기법으로 조형화한 작품들이다.각종 탈모양과 탈춤추는 사람, 연꽃위의 개구리 등 전통적 체취의 문양들을 색채감, 재질감 등을달리해 새겨넣어 시각적으로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멋을 살리고 있다.
대구공예대전, 경상북도 미술대전, 대구시 산업디자인전 등의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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