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를 한꺼번에 쏟아내 한국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종합 2위에 나서게 한 요트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기상변화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여러날 경기하는데 이번 방콕대회는 하루 2레이스씩 5일간 10레이스를 펼친뒤 나쁜 성적 2개 레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레이스의 성적 합산으로 순위를 정했다.
매 레이스는 1등에 1점, 2등에 2점을 주는 방식으로 채점하기 때문에 가장 낮은 점수의 선수가우승한다.
요트는 모터가 있는 크루저급과 모터가 없는 딩기급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고 국제연맹이 공인한세부종목은 모두 60개이지만 이 대회에서는 16개를 택했으며 한국은 이중 11개 종목에 출전했다.이중 딩기급은 돛 1개로 펼치는 1인승 종목이 레이저급(하얀 돛)과 옵티미스트(15세이하)로 나뉘고 돛이 2개 이상인 2인승은 엔터프라이즈, 420급, 470급이 있는데 420급과 470급은 배의 길이에따라 다르게 이름붙여졌다.
이밖에 선수가 서서 배를 움직이는 종목을 통상 윈드서핑이라고 부르지만 요트에서는 레이스보드라이트와 레이스보드 헤비, 여자종목인 미스트랄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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