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LPG트랙터 엔진 개발 경제성·저공해 자랑

경북도립 예천전문대 자동차과 조기현 교수〈사진〉가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는 농업용 LPG 트랙터 엔진을 개발, 발명특허를 취득했다.

조교수가 개발한 저공해 트랙터 엔진은 기존 엔진에 비해 열효율이 높아 경제적이며 유해가스의배출량이 적어 밀폐된 시설하우스에서 장시간 작업해도 작업자와 농작물에 피해가 없다는 것. 또엔진의 내구성이 향상돼 수리비를 기존 디젤엔진에 비해 70% 이상 줄이는 효과도 있다.조교수는 또 산업용 디젤 엔진의 대체연료 가온장치를 개발, 환경친화성이 높은 고점성의 식물유를 디젤 엔진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교수는 ㅅ사와 내년초 특허권 계약을 체결, 저공해·저유가 및 환경보존형 차량을 생산해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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