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백화점이나 패션전문점이 이른바 청소년들을 위한 보너스카드발급이란 당근을 제시하며 사리분별이 미숙한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카드소지자는 백화점측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적으로 초대되고 물품구입시 일정금액의 할인혜택과 사은품지급의 혜택도 주어지므로 청소년들의 충동구매를 부채질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부모님의 동의를 요하지 않는다며 청소년들의 가입을 종용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카드 하나로 백화점의 영업을 좌지우지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있는 건지 의문이다.
법적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청소년들의 과소비를 조장하며 장삿속에만 혈안이 돼 있는 그릇된 상도덕이 자취를 감췄으면 한다.
유재욱(매일신문 인터넷 투고)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