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문화상품권이 있어 시내 레코드가게에 음반을 구입하러 갔다.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점원에게 냈다. 그러자 문화상품권 이용시엔 수수료 3백원을 더 내야 한다고 했다.왜 그러냐고 하니 가게에서 은행에 문화상품권을 접수시킬때 수수료가 3백원이니 상품권이용자가내야 한다고 했다.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수수료를 내라고 하는 경우는 처음이어서 정말 황당했다.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도서상품권 등 여러 상품권을 사용해 보았지만 수수료를 고객에게 지불하라고 한 적은 없었다.
결국 그 레코드가게에서 음반을 사지 않고 다른 레코드가게에 가서 똑같은 음반을 5천원권 문화상품권으로 구입하고 1백원을 거슬러 받았다.
상품권 사용처 중 단지 그 레코드가게만 그러는 것인지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있는지, 있다면 상품권을 애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승은(대구시 매호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