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화상품권 사용 수수료 요구 "황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선물로 받은 문화상품권이 있어 시내 레코드가게에 음반을 구입하러 갔다.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점원에게 냈다. 그러자 문화상품권 이용시엔 수수료 3백원을 더 내야 한다고 했다.왜 그러냐고 하니 가게에서 은행에 문화상품권을 접수시킬때 수수료가 3백원이니 상품권이용자가내야 한다고 했다.

상품권을 사용하면서 수수료를 내라고 하는 경우는 처음이어서 정말 황당했다.백화점상품권, 주유상품권, 도서상품권 등 여러 상품권을 사용해 보았지만 수수료를 고객에게 지불하라고 한 적은 없었다.

결국 그 레코드가게에서 음반을 사지 않고 다른 레코드가게에 가서 똑같은 음반을 5천원권 문화상품권으로 구입하고 1백원을 거슬러 받았다.

상품권 사용처 중 단지 그 레코드가게만 그러는 것인지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있는지, 있다면 상품권을 애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승은(대구시 매호동)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