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훼밀리운동연합 등 7개 시민환경단체들은 18일 낮 12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정부의 환경관련규제 완화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환경부가 각종 환경규제의 58.8%를 연말까지 폐지 또는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규제완화를 통해 기업의 경제활동 자유를 보장한들 외국에 나가 경쟁력을 잃고말 것이며 우리 국토환경은 돌이킬 수 없이 파괴될 것"이라고주장했다.
9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생명안전윤리연대모임도 이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 최근경희의료원에서 행해진 인간 배아복제가 다시는 시도되지 않도록 엄격한 법적 규제장치를 마련할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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