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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통령 탄핵대안론 힘 얻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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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빌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안이 상원으로 넘어간 가운데 상원에서는 탄핵표결 대신 견책으로 사건을 매듭짓자는 '대안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민들이 이제 염증을 내고 있는 성추문 사건에 대해 공화, 민주 양당이 더이상 당파적 정쟁만벌이지 말고 대타협을 이룩, 클린턴 대통령이 잘못을 시인하는 선에서 공동 견책안을 마련해야한다는 것.

이러한 상·하 양원의 공동 견책결의안 구상은 이미 공화당 출신의 밥 돌 전 대통령후보도 제시한 바 있으나 공화당 지도부는 결국 하원의 탄핵안 처리를 강행한바 있다.

그러나 상원의 경우는 공화 55, 민주 45석으로 공화당도 탄핵안 가결의 정족수 67명을 확보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에 승산 가능성도 없는 탄핵이나 사임요구를 고집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특히 하원의 탄핵안 통과 후 클린턴 대통령의 지지도는 70%를 상회하는 등 사상최고의 인기도를회복한 반면 공화당은 지지율이 36%에 불과, 14년만에 최저로 떨어져 공화당 지도부도 탄핵강행에 따른 부담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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