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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성 2·3호기 벌써 8차례 발전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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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업운전에 들어간 월성원전 2호기와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간 3호기 등이 잦은 발전정지사고를 일으켜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금년 7월 가동에 들어간 중수로형인 월성원전 3호기의 경우 이달 18일과 20일 두차례 발전 정지됐다가 원상복귀됐으며 2호기는 지난해 7월 상업운전 이후 6차례의 발전정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

특히 2·3호기는 지난해 1, 2월부터 자동 수소분석기가 정상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1년10개월동안 시험가동했다가 최근 과학기술부로부터 경고조치까지 받기도 했다.

국내 유일의 중수로형 원전의 이같은 잦은 고장에도 원전측은 안전성에 영향이 없다고만 밝히고있을 뿐 구체적인 대책과 홍보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22일 오전 11시에는 월성원전 핵반대투쟁위 대표 30명이 월성원전본부를 항의 방문해 최근 빈발하고 있는 월성원전 2·3호기의 발전정지 사고 원인 및 대책을 따졌다.

한편 경주시 양남, 양북 일대는 내년 7월 4호기 준공에 이어 5·6호기 건설계획이 확정되어 있어이 일대가 원전단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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